미국은 대형 전력변압기의 약 80%를 수입에 의존하고, 발주부터 인도까지 2~4년이 걸립니다. AI 데이터센터와 765kV 송전망 확장이 수요를 끌어올리는 동안, 신규 공장 대부분은 2027~2028년에야 가동됩니다. 수요·공급 구조, 데이터센터당 소요량, 주요 업체 공장과 증설 계획을 정리했습니다.
2026년 10월 6일 기준 · 공개 자료 종합
공급: 신규 공장은 대부분 2027~28년 가동HD현대(2027.04), Siemens Energy 샬럿(2027), 효성 멤피스(2027~28), Hitachi 사우스보스턴(2028~29). 그 전까지는 수입과 기존 라인 증산에 의존합니다.
수요: 전망치가 해마다 상향BNEF의 2035년 미국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 전망은 15개월 만에 78GW → 194GW로 약 2.5배가 됐습니다. 5년 피크부하 증가 전망도 24GW(2022) → 166GW(2025)로 커졌습니다.
한국 업체: 765kV에서 강한 입지효성은 미국 765kV 설치 물량의 약 절반을 공급해 왔고, HD현대는 100MVA 이상 대형 변압기에서 2년 연속 점유율 1위입니다. 232조 관세는 초고압 변압기에 한해 2027년 말까지 15%가 적용됩니다.
01 · 공급 구조
왜 초고압 변압기가 가장 늦게 풀리는가
69kV 이상 대형 전력변압기(LPT)는 계통 조건에 맞춰 대부분 한 대씩 맞춤 설계됩니다. 한 대 무게가 수백 톤에 이르고, 권선 숙련공을 키우는 데만 6개월 이상 걸리며, 초고압 시험 설비도 필요합니다. 핵심 소재인 방향성 전기강판(GOES)을 미국에서 만드는 곳은 Cleveland-Cliffs 한 곳뿐입니다.
2019년 대비 수요 증가율
출처: Wood Mackenzie (2025). 발전소 승압용(GSU) 수요는 신규 발전 설비 확대로 가장 크게 늘었습니다.
2019년 대비 가격 상승률
빗금 막대는 범위의 상단값입니다(배전용 +78~95%). 전기강판 가격은 약 2배, 구리는 약 +50% 올랐습니다.
정책 변수 ① 대통령령 14420호 — 69kV 이상 외국산 제한
2026년 8월 26일 이후 개시된 거래부터 69kV 이상 계통 설비(변압기·차단기·인버터 등)에 대해 우려국 제품을 제한합니다. 실제 대상은 대부분 중국산으로, 2025년 이후 수입된 계통 설비는 $22B 이상입니다. DOE 세부 규칙은 2026년 12월 24일까지 나옵니다. Wood Mackenzie는 이를 반영해 2026년 전력변압기 부족률을 15%로 봤고, 리드타임을 줄이려 중국산을 써 온 데이터센터의 100MVA 이상 제품에서 압박이 가장 클 것으로 봅니다.
정책 변수 ② 232조 관세 개편 — 초고압 변압기 15% 특례
2026년 개편으로 철강 함량 계산 방식이 완제품 가격 기준 정률 방식으로 바뀌었습니다. 초고압 변압기(HS 8504.23)에는 2027년 12월 31일까지 15% 우대세율이 적용됩니다. 별도로 구리에는 50% 관세가 부과돼 원가 부담이 커졌습니다. 한국산 대형 변압기 수출은 2026년 9월에도 전년보다 약 45% 증가하는 흐름입니다(9월 10일까지 기준 추정치).
02 · 수요 전망
전력 수요 전망이 매년 크게 상향되고 있습니다
데이터센터가 부하 증가의 과반을 차지합니다. Wood Mackenzie는 미국 데이터센터 용량이 2026년 24GW에서 2030년 110GW로 늘어 같은 기간 부하 증가의 68%를 차지할 것으로 봅니다. 빅테크 4사의 2026년 설비투자 가이던스는 합계 약 $720~760B로, 2025년($413B)보다 크게 늘었습니다.
BNEF · 2035년 미국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 전망 (GW)
전망 발표 시점별 수치. 2035년 194GW는 미국 전력의 약 20%에 해당합니다. BNEF는 이 중 상당 부분이 아직 초기 단계라 불확실하다고 밝혔습니다. 미국에서 한 해에 계통에 연결된 용량은 최대 7.1GW였습니다.
Grid Strategies · 향후 5년 피크부하 증가 전망 (GW)
발표 연도별 5년 전망치. 2025년 전망 166GW 중 약 55%(≈90GW)가 데이터센터이고, ERCOT(텍사스)가 약 1/3을 차지합니다.
송전망 투자: 765kV 시대가 변압기 수요를 한 단계 더 키웁니다
ERCOT의 765kV 전략 송전 확장 계획은 총 약 $33B, 765kV 신설 선로 약 2,468마일 규모입니다(2024년 10월 퍼미안 계획 승인). 765kV 변전소마다 초대형 변압기가 들어가는데, 현재 미국 내에서 765kV급 설계·제작 역량을 갖춘 공장은 효성 멤피스 한 곳이며 HD현대가 2027년 앨라배마 2공장에서 합류할 예정입니다. 데이터센터 수전 변전소(138~345kV)와 신규 가스발전용 승압변압기(GSU)까지 더하면, 69kV 이상 변압기 수요는 여러 방면에서 동시에 늘고 있습니다.
03 · 데이터센터당 소요량
AI 데이터센터 한 곳에 변압기가 몇 대 필요한가
하이퍼스케일 캠퍼스는 138·230·345kV 송전선에서 전력을 받아 자체 변전소에서 34.5kV(또는 13.8kV)로 낮추고, 데이터홀의 2.5~3MVA 변압기에서 415/480V로 한 번 더 낮춥니다. 초고압 변압기가 들어가는 곳은 수전 변전소이며, N+1 또는 2N 이중화 때문에 부하보다 여유 있게 설치됩니다. 예를 들어 250MW 캠퍼스에는 150MVA급 2~3대, 150MW 캠퍼스에는 80MVA급 3대(N+1)가 쓰입니다.
소요량 추정 계산기
캠퍼스 한 곳에 필요한 변압기
설비 부하 (역률 0.95)MVA
초고압 수전 변압기
데이터홀 변압기
가정: 설비 부하 = IT 용량 × PUE, 수전 변압기 대수 = 부하 ÷ (단위용량 × 0.95)를 올림한 뒤 N+1이면 1대, 2N이면 같은 수만큼 추가. 데이터홀 변압기는 IT 용량 기준이며 2N이면 2배. 유틸리티측 345/765kV 변압기와 발전소 승압용은 포함하지 않았습니다. 실제 설계는 현장마다 크게 다르므로 규모를 가늠하는 참고용 추정입니다.
하이퍼스케일 부문 기기 수요 (Wood Mackenzie, 2025→2030)
미국 전력기기 시장은 $20B(2025)에서 $65B(2030)로 커지고, 데이터센터 비중은 2020년 2% 미만에서 최대 40%까지 오를 수 있다는 전망입니다(2026.04 발표).
04 · 지도
변압기 공장과 AI 데이터센터의 위치
생산기지는 동남부(버지니아·캐롤라이나·테네시·앨라배마)에 몰려 있고, 대형 AI 캠퍼스는 텍사스·중서부·남부로 퍼지고 있습니다. 점을 누르거나 가리키면 상세 정보가 보입니다.
변압기·전력기기 공장AI 데이터센터 (원 크기 = 계획 GW)
몬테레이(멕시코)와 바렌(캐나다)은 국경 밖 기지로, 미국 수요에 공급합니다. 위치는 도시 단위의 대략적인 좌표입니다.
05 · 데이터센터 프로젝트
미국 AI 데이터센터 건립 현황과 계획
OpenAI Stargate는 7개 부지에서 2029년까지 9GW 이상을 계획합니다. 여러 부지가 계통 연결 지연을 피하려고 현장 가스발전 마이크로그리드를 함께 짓고 있어, 발전 승압용 변압기 수요도 함께 늘어납니다. 업계에서는 2026년 계획 용량의 30~50%가 2027~28년으로 밀릴 수 있다고 봅니다.
프로젝트
운영/파트너
위치
현재 IT 전력
계획 용량
상태
목표 시점
현재 IT 전력은 Epoch AI 추정치(2026.09, 위성·인허가 자료 기반), 계획 용량은 Epoch AI 추정치(Stargate는 2026.04 기준)입니다. Meta는 Hyperion을 장기적으로 최대 5GW까지 키우겠다는 구상을 밝힌 바 있습니다.
06 · 주요 업체
주요 업체의 미국 생산기지와 증설 계획
Newton-Evans에 따르면 최근 24개월 동안 20개 이상 제조사가 미국 내 변압기 신규 공장 또는 대규모 증설 27건을 발표했습니다. 그중 초고압(345kV 이상) 대형기를 미국에서 만들 수 있는 곳은 소수입니다.
HD현대일렉트릭
KOREA · 울산 + 미국
미국 공장
앨라배마 몽고메리 (2011~). 누적 1,000대 출하, 미국 최대 단일 전력변압기 공장
생산능력
연 105대 → 150~180대 (초기 70대에서 라인 개선으로 105대)
증설
약 $200M 투자 2공장 착공(2026.03) → 2027년 4월 완공, 생산능력 +50%, 765kV 제작 추가, 약 200명 채용
시장 지위
미국 100MVA 이상 대형 변압기 점유율 2년 연속 1위(Goulden Reports), 미국 점유율 약 20%(한국경제)
효성중공업 (Hyosung HICO)
KOREA · 창원 + 미국
미국 공장
테네시 멤피스 (2020년 미쓰비시전기로부터 인수), 72.5~800kV. 미국에서 765kV 설계·제작이 가능한 유일한 공장
생산능력
연 130대 → 250대+ (2026 초 약 200대, 2027년 250대+)
증설
누적 $300M 투자, 3단계 $157M 추가 → 2028년까지 생산능력 50% 이상 추가 확대
신규 사업
펜실베이니아 캐논스버그에서 2026년 10월부터 72.5~800kV 초고압 차단기 생산 예정
수주
2026.09 미국 빅테크 2곳과 AI 데이터센터용 765kV·345kV 변압기 3,865억 원 계약. 중공업 수주잔고 17.5조 원(북미 57%), 2026년 수주 목표 12조 원으로 상향. 미국 765kV 설치 물량의 약 절반 공급
Hitachi Energy
SWITZERLAND / JAPAN
미국 공장
버지니아 사우스보스턴(1968~, 대형 전력변압기), 버지니아 블랜드, 테네시 알라모(부품) 등
생산능력
대수 비공개 → 신공장 완공 시 "연 수백 대" 규모로 보도(한국경제)
증설
사우스보스턴 $457M — 미국 최대 LPT 공장, 2026.06 착공, 2028년 출하 목표(ENR은 2029년 완공·일정 다소 지연으로 보도), 약 825명 채용. 알라모 $106M. 미국 전체 $1B 이상, 북미 전체 $2B 이상
북미 외
캐나다 퀘벡 바렌 대형 변압기 공장에 +$195M (캐나다 총 약 $300M)
GE Vernova (Prolec GE)
USA
인수
2026.02 Prolec GE 잔여 지분 50%를 $5.275B에 인수 완료. 7개 공장 중 5곳이 미국, 임직원 약 1만 명
주요 공장
위스콘신 워키쇼(5~1,200MVA, 345kV급), 노스캐롤라이나 골즈버러(중형), 텍사스 댈러스(부품), 멕시코 몬테레이(주력)
생산능력
골즈버러 연 220대 → 420대(중형), 워키쇼 대형기는 비공개
증설
골즈버러 $140M 신공장(2026.03 착공, 2028 초 완공, 330명). Prolec GE 북미 증설 누적 $300M 이상
실적
2026 2분기 전기화 부문 수주 $6.35B(+93%), 수주잔고 $40.6B. 상반기 데이터센터 수주 $5B 이상
Siemens Energy
GERMANY
미국 공장
노스캐롤라이나 샬럿 — 회사의 첫 미국 대형 전력변압기 공장
생산능력
0 → 초기 24대 → 풀가동 54~57대 (+수리 24대)
증설
2024년 $150M 발표(1,000MVA·1,100kV 초과 제품 목표) → 2026.02 NC 전체 $421M로 확대. 2027년 생산 시작, 추가 확장 여지 있음
그 외
미국 전체 $1B 투자 계획의 일부. 크로아티아 Končar 합작 공장 €260M 증설로 수입 물량도 늘립니다
LS일렉트릭 · 일진전기
KOREA
LS일렉트릭
초고압 변압기는 부산에서 생산해 수출(생산능력 2배 증설). 미국엔 텍사스 배스트롭 캠퍼스(배전·전력기기)와 유타 MCM($168M, 2030 완공, 배전반). 2030년까지 북미 $240M 투자. 2026.04 북미 초고압 변압기 약 $66M+ 수주
일진전기
국내 생산 후 수출. 2026.01 역대 최대 약 $150M 계약, 2026.04 북미 $66M+ 수주
한국 전체
HD현대·효성·LS·일진 합산 미국 점유율 40% 이상(한국경제, 2026.01)
미국 내 생산능력 · 증설 전 → 후
빅5의 미국 공장 연간 생산능력 (대/년)
회사·지자체 발표와 보도에 나온 연간 생산 대수 기준입니다. 공장마다 만드는 제품 크기가 달라 대수를 1:1로 비교하기는 어렵습니다(예: 골즈버러는 중형 전력변압기, 멤피스·몽고메리는 초고압 대형기). 막대가 없는 곳은 회사가 대수를 공개하지 않은 경우입니다.
0 → 24 → 54–57초기 24대, 풀가동 시 신품 54–57대 + 수리 24대 (2027 생산 시작)
GE Vernova (Prolec GE)골즈버러, NC · 중형
220 → 420$140M 신공장, 2028 초 완공
GE Vernova (Prolec GE)워키쇼, WI · 최대 1,200MVA
대수 비공개 — 대형기 주력 공급은 몬테레이(멕시코)
비공개345kV급, 5–1,200MVA
Hitachi Energy사우스보스턴, VA · 대형 전력변압기
기존·신규 모두 대수 비공개 · 신공장 "연 수백 대" 보도
비공개 → 수백 대$457M, 30만 ft²+ · 2028 출하 목표(ENR: 2029 완공, 다소 지연)
0100200300400
기타 미국 제조사
공장 위치
주요 제품
증설·동향
WEG
미주리 워싱턴
전력변압기
$77M 증설, 50명 채용 (2025.09)
Delta Star
버지니아 린치버그, 캘리포니아 샌카를로스
전력·이동식 변압기
$35M 증설, 300명 · 2026.09 MacLean Power가 인수 발표
Virginia Transformer
버지니아 로어노크, 조지아 린콘
전력변압기
1년간 약 200명 채용
Pennsylvania Transformer
펜실베이니아 캐논스버그
전력변압기
대형기 전문 업체
MEPPI (미쓰비시전기)
펜실베이니아
전력기기
멤피스 변압기 공장은 2020년 효성에 매각
Eaton
사우스캐롤라이나
배전·패드형 변압기
$340M 신공장, 2027 목표
신규 초고압 생산능력 가동 일정
효성 캐논스버그 초고압 차단기 생산 시작 (변압기와 함께 변전 패키지 공급)
HD현대일렉트릭 몽고메리 2공장 완공 — 연 105대 → 150~180대, 765kV 추가
Siemens Energy 샬럿 대형 전력변압기 생산 시작 (초기 24대 → 풀가동 54~57대) · Eaton SC 공장
효성 멤피스 연 250대+ 도달(2027), 3단계 증설로 2028년까지 추가 50%+
Prolec GE 골즈버러 신공장 완공 (연 220 → 420대)
Hitachi Energy 사우스보스턴 신공장 — 미국 최대 LPT 공장 (2028 출하 목표, 일부 보도는 2029 완공)
LS일렉트릭 유타 MCM 확장 완료 (배전반)
07 · PJM
PJM은 어떤 조직이고, 왜 변압기 수요의 분수령인가
PJM Interconnection(PJM Interconnection, L.L.C.)은 기업이지만 전기를 팔아 이윤을 남기는 회사가 아닙니다. 발전소도 송전선도 소유하지 않는 비영리 회원제 계통운영기관(RTO)으로, 연방에너지규제위원회(FERC)의 규제를 받으며 13개 주와 워싱턴 D.C.의 계통 운영과 도매 전력시장 운영, 송전 계획을 맡습니다. 1927년 3개 유틸리티의 전력 풀에서 출발했고, 지금은 세계 최대 규모의 경쟁 도매 전력시장 중 하나입니다.
미국 데이터센터가 가장 밀집한 버지니아 북부(로우던 카운티)와 오하이오가 PJM 안에 있습니다. PJM 전망에 따르면 2024~2030년 피크수요는 약 32GW 늘고 그중 30GW가 데이터센터이며, 2038년까지 신규 대형부하는 약 70GW에 이를 수 있습니다. 반면 2022년 이후 약 15GW의 발전설비가 폐지됐습니다.
13개 주 + D.C.운영 구역
6,700만 명공급 대상 인구
88,333마일고압 송전선
약 182GW설비용량
Market용량경매 (RPM)3년 뒤 공급력을 미리 사두는 경매입니다. 가격이 발전사 수익과 전기요금을 좌우하고, 신규 발전 투자 신호가 됩니다.
Queue계통 접속 심사발전소와 대형부하가 언제 계통에 붙을 수 있는지 결정합니다. Cycle 1에만 220GW가 신청했고, 2020년 이후 25GW가 연결됐습니다.
Planning송전계획 (RTEP)어떤 송전선·변전소를 누가 짓는지 이사회가 승인합니다. 이 승인이 곧 변압기·차단기 발주로 이어집니다.
Rules대형부하 규칙50MW 이상 신규 부하의 등록·비용 분담·비상시 감축 의무를 정합니다. 데이터센터 사업모델에 직접 영향을 줍니다.
용량경매 낙찰가 (달러/MW-일)
3년 연속 가격 상한에서 낙찰됐습니다. 2028/29 경매(2026.07.14)는 상한이 없었다면 대부분 지역 $554.72, ComEd(시카고)는 $775 이상으로 추정됐습니다. 총 비용은 $16.4B였고, 상한이 없었다면 약 $30B였을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데이터센터가 이 경매 비용의 38%($6.3B)를 차지합니다.
처음으로 RTO 전체가 신뢰도 기준에 미달
2028/29 경매는 목표보다 6,831MW 부족한 상태로 끝났습니다(예비율 14.7%). PJM 역사상 처음입니다. 새로 들어온 발전설비는 524MW에 그쳤습니다. PJM은 부족분 6.8GW를 따로 사들이는 백스톱 경매($555/MW-일 상한)를 2026년 9월 30일에 열려 했지만, FERC가 9월 29일 일부를 기각하면서 연기됐습니다. FERC 위원장은 "수십억 달러가 걸린 막판 제도를 떠밀리듯 받아들일 수 없다"고 했습니다. 재개 일정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최근 1년의 주요 결정
11개 주 주지사 협의체가 거버넌스 개혁을 요구. 펜실베이니아 주지사는 "바뀌지 않으면 다른 길을 택하겠다"며 탈퇴 가능성을 언급
FERC가 PJM에 발전소 부지 내 공동입지(co-location) 데이터센터 규칙을 명확히 하라고 명령 (EL25-49)
이사회가 $11.8B 규모 송전계획(RTEP) 승인 — 2024년 $5.9B, 2023년 $6.6B에서 급증. 765kV 선로와 Dominion의 525kV 지중 백본(로우던 카운티로 3,000MW) 포함
주지사 협의체가 데이터센터에 백스톱 비용을 직접 부담시키고, 신규 데이터센터 부하를 용량시장에서 빼라고 요구
David E. Mills 신임 CEO 취임 (전임자는 정치적 반발 속에 사임)
2028/29 용량경매 결과 발표 — 상한가 낙찰, 6,831MW 부족
FERC가 백스톱 경매안을 일부 기각, 경매 연기
신규 대형부하(50MW 이상) 규칙 시행 예정 — 등록제, IRAS(임시 공급력 서비스), BYONC(자체 신규 발전 확보 시 면제), 비상시 신규 대형부하 우선 감축
PJM의 결정
직접 영향을 받는 쪽
어떻게 작용하나
RTEP 송전계획 승인 2026년 $11.8B
변압기·전력기기 업체, 유틸리티
승인된 선로·변전소가 곧 초고압 변압기와 차단기 발주로 이어집니다. 준공 목표가 2031~2032년이므로 발주는 2027~2029년에 집중될 가능성이 큽니다. 유틸리티(Dominion $4.8B, NextEra·Exelon $1.7B 등)에는 요금기반 투자 증가를 뜻합니다.
용량경매 가격·상한
발전사, 데이터센터, 소비자
상한 덕분에 요금 충격은 눌렸지만, 발전사 입장에서는 신규 투자 유인이 약해집니다. 2028/29 경매에서 새로 들어온 발전은 524MW뿐이었습니다. 신규 발전이 적으면 승압용 변압기(GSU) 수요도 그만큼 늦어집니다.
접속 심사 순서·속도 Cycle 1 220GW 신청
데이터센터 사업자, 발전사
언제 전기를 받을 수 있는지가 데이터센터 가동 시점을 정합니다. PJM은 심사를 1~2년으로 줄였고, 즉시 착공 가능한 11GW를 별도 절차(RRI)로 당겨 2030~31년 가동을 목표로 합니다.
대형부하 규칙 (2027.06)
데이터센터 사업자, 발전사, 기기 업체
자체 신규 발전을 확보하면(BYONC) 부담을 줄일 수 있어, 데이터센터가 가스발전·연료전지를 직접 짓는 흐름이 강해집니다. 이는 승압 변압기와 변전 설비 추가 수요로 이어집니다. 반대로 확보하지 못하면 비상시 먼저 감축 대상이 됩니다.
공동입지 규칙 (FERC 명령)
원전·가스 발전사, 하이퍼스케일러
발전소 옆에 데이터센터를 붙이는 방식이 제도적으로 정리되면, 송전망 보강 없이 전력을 확보하는 길이 열립니다. 이 경로가 커질수록 송전용 대형 변압기보다 현장 변전·승압 설비 쪽 수요가 늘어납니다.
거버넌스·주 정부 관계
모든 참여자
주들이 비용 분담과 이사회 구성에 개입하려 하고 있어, 규칙이 자주 바뀔 수 있습니다. 공급계약을 길게 맺는 기기 업체에는 수요 시점의 불확실성으로 작용합니다.
PJM은 미국 전체가 아니라 13개 주의 사례입니다. 텍사스는 ERCOT, 중서부는 MISO가 같은 역할을 하며 규칙이 서로 다릅니다. 다만 데이터센터 밀집도와 시장 규모 때문에 PJM의 결정이 다른 지역의 제도 논의에 먼저 영향을 주는 편입니다.
08 · 전망과 리스크
수요가 공급보다 빠르게 늘어나는 구간은 2028년 전후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큽니다
계산기의 기본값(250MVA, N+1)으로 보면, 2026~2030년 늘어날 데이터센터 86GW에만 수전 변압기가 약 500대 이상 필요합니다. HD현대 몽고메리가 연 105대, 효성 멤피스가 연 130대 수준인 점과 비교하면 규모를 가늠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 765kV 송전망, 신규 발전소 GSU, 노후 설비 교체 수요가 더해집니다. 새 공장이 가동되는 2027~2028년부터 리드타임이 서서히 줄겠지만, Hitachi Energy 경영진은 이번 사이클을 "7~10년, 어쩌면 그 이상"으로 봅니다.
수요 과대 추정 가능성Grid Strategies는 유틸리티 전망이 실제보다 25GW가량 높을 수 있다고 봅니다. 서명되지 않은 데이터센터 파이프라인이 약 600GW에 달해 중복 신청이 많습니다.
프로젝트 지연2026년 계획 데이터센터 용량의 30~50%가 2027~28년으로 밀릴 수 있다는 분석이 있고, 일부 분석은 절반 이상이 변압기·전력기기 부족으로 지연될 수 있다고 봅니다.
정책 불확실성대통령령 14420호의 DOE 세부 규칙(2026.12 예정)이 데이터센터 전용 설비를 어디까지 포함할지, 232조 15% 특례가 2027년 이후 연장될지가 변수입니다.
소재·인력 제약GOES 국내 공급은 한 곳뿐이고, 구리 관세 50%와 숙련 권선공 부족이 새 공장의 가동률을 제한할 수 있습니다.